오늘 IT문화원의 김중태 원장님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대략 지금까지 성공한 서비스가 어떻게 됬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의 대한 4시간의 수업이었는데 대단히 뿌듯한 수업이었습니다.

사실 6년차 개발자인 제게 계속 해왔던 고민은 결과가 성공이든 아니든 성공에 다다를 거라는 확신이 드는 비즈니스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도무지 어떻게 해야 제대로 된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을 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아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그룹폰의 성공요인을 잘 분석해논 여러 고수들의 글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가 고작이었습니다.

괜찮은 아이템을 어떻게 구상해야 되고 차후에 어떤식으로 로드맵을 그려야 하는지 제 자신의 불만만 가득찰 뿐이었죠. 그리고 개발자로서의 생활이 팍팍해지고 지긋지긋 해지는 차에 오늘 강연을 듣고 웹 비즈니스의 바닥이었던 지식으로 당장 뭘 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진 아니지만, 아 이렇게 생각하고 아이템을 구상하면 개발자 생활이 점점 재미있어지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충 정리하자면,

즐거움을 주는 비즈니스가 세상을 바꾸지는 않지만
편리함을 주는 비즈니스는 세상을 바꾼다.
CID(발신자 정보확인)서비스 처럼 편리함이 개인의 정보 노출을 감수한다.

- 서비스를 만들면 데이터 채울 걱정을 말라.
데이터 프로바이더가 기꺼히 채워줄것이다.

- DMB 실제 많이 사용하는 장소는 지하철이 아니라 집에서 많이본다. (통계결과)
그러면 마케팅을 "움직이는 TV" 하지 말고 "손안의 TV"라고 했어야 한다.

- e-Book, iPad 휴대용이 아니라 집에서 본다.
일례, 킨들의 후속 모델 킨들DX는 더 커지고 고 해상도를 지원했다.

- 오프라인에서 인식의 차이때문에 자동자 교수와 정비공의 토론이 이루어지지 않지만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온라인에서는 둘 사이의 열렬한 토론이 가능하다.
인터넷의 힘이다..(이건 내생각..)

-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콘텐츠를 파는게 아니라 그 서비스와 애정을 판다.

* 창조적인 비즈니스 구상의 기본단계
모든 서비스는 시간, 공간(이 공간, 저 공간), 사람(이 사람, 저 사람) 세 요소로 이루어지는데
여기에서 하나의 방향만 비틀면 비즈니스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예1) 기존 쇼핑몰의 결제방식은 " 내 돈으로 내 상품을 산다." 에서 사는 사람의 주체를 비틀면 "남이 내 상품을 사준다." 즉, 조르기 아이템으로 기존보다 수배 이상의 이익을 내는 쇼핑몰이 생김.

예2) 쇼핑몰의 기존 배송방식.. "이 상품을 내 주소를 적어 나한테 보낸다." 이걸 비틀어 "이 상품을 부모, 은사, 친구 들에게 보내 선물을 한다.", 그럼 부모, 은사, 친구 의 주소를 불편하게 등록하고 사용해야하나?
아니다. 선물의 사준다는 생각은 즉시성을 가진 터라 주소를 찾기위해 노력을 들이면 사라진다.
그럼 ? 페이스북 과 같은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접목시키면 된다.

끝으로 생활의 윤활유를 듬뿍 부어주신 김중태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Posted by hg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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