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 혜화역 앞에 왔있었다.

같이 보러갈 연극과 밥 먹을 곳을 미리 알아보고 갖기를 간절히 소망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사용하여 내 아이폰에 일기를 쓰기 위해 3시간 일찍 도착했다.

먼저 찾아간 곳은 짬뽕이 유명하다던 홍콩반점이었다.
나중에 실제 먹으로 갔을때는 사람들이 줄을 서 기다린 후에 먹었었는데 상대방은 맛있었다던데 난 그냥 괜찮았던것 같다. 해물이나 고명(?)들이 푸짐한 것도 아닌데 얼큰하고 맛 있었다.
특이한 점은 선불로 지불해야하고 실제로 그러는지 확인해보지는 않았는데 주문을 받아서 바로 조리해 준다는 점이다.
아..! 그리고 가격이 4,000 ~ 4,500 사이로 착한 가격이라는 것이다. ^^


다음 장소는 연극을 하는 소극장을 찾으러 갔는데 연극을 자주 보러 가지 않아서 어떠한 연극이 좋을지 검색하고 한 결과 고른 것이 "프렌즈" 라는 연극이었다. 

정말 연극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배가 아프도록 웃었던, 근래에 가장 많이 웃었던, 연극으로 보지 않았던 사람들에게 정말 추천해주고 싶었던 연극이었다.

짜임새 있는 구성과 배우들간의 호흡도 정말 좋았고 특히 주인공 부부의 필립역을 맞은 권오율 님의 찌질되는 연기와 인테리어 드자이너인 알리스테어 역을 한 곽태영님의 게이 비스무리한 연기는 정말 죽여줬다. ^^



Posted by hg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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